■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최영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여야 대선후보는 주말에 이어서 오늘도 숨가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대구 경북 지역 일정을 마무리했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강북 주택의 재건축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정치권 상황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최영일]
안녕하세요.
이재명 후보는 오늘 경북 성주, 포항을 차례대로 돌았습니다. 호남 같으면 뭔가 민주주의를 얘기하면서 정치적 가치를 얘기할 수 있는데 경북 대구 지역에서는 역시 경제 쪽, 지역 화폐 이런 얘기들을 많이 하는군요.
[최영일]
맞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부울경을 시작으로 충청권. 호남은 전남 광주, 전북을 나누어서 두 주에 걸쳐서 방문을 했죠. 그리고 이제 대구 경북으로 넘어간 건데. 경제 대통령을 표방하는 것은 일관적으로 계속 유지하고 있어요.
사실은 경제를 일으키겠다, 이런 얘기. 청년, 민생 계속 강조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조금 윤석열 후보와 차별화된 대목은 현장을 구석구석 돌면서 바닥을 훑듯이 저인망식으로 돌면서 즉흥연설을 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현장의 시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경청하고 거기에 대해서 얘기를 하고 그러다 보니까 지금 아까 이준석 대표가 이 지역 가서는 듣기 좋은 얘기를 하고 저 지역 가서는 듣기 좋은 얘기 하다 보면 논리모순이 생길 수 있거든요.
그런데 그게 윤석열 후보라고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과거의 모든 대선후보들이 그 지역에 맞는, 좋게 보면 맞춤형 나쁘게 보면 이렇게 될 수 있는 거죠. 광주에 가서는 민주화운동을 찬양하다가 그다음에 윤석열 후보 과거, 과거 얘기인데. 대구에 과서는 대구가 아니었으면 코로나19 때 민란이 났을 것이다.
다른 지역에서는 민란을 또 언급해서 실언이 되기도 했었죠. 그런 식으로 대선후보는 대동소이한데. 경제 대통령을 표방하는 과정에 특히 TK에서는 과거의 역대 대통령들을 언급하면서 그것도 TK에서 존경을 받는 혹은 인정받는 주로 보수 대통령들을 언급하면서 이승만 초대 대통령도 언급됐어요.
다 문제가 많은데 농지개혁 하나는, 딱 하나만 고른다면 성과다. 그... (중략)
YTN 최영일 (chosh05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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